About

낮에는 학구열과 호기심이 넘치는 학자, 밤에는 실리적인 프로그래머, 새벽에는 새벽만의 또렷한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블로거. 별난 사람, 커피사유입니다. 블로그 커피, 사유(思惟)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프로그래밍 스튜디오인 dev. Coffee의 메인 개발자를 맡고 있습니다. 브런치(Brunch)에서도 커피사유(@coffeethink)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학부 과정에 있지만, 종종 취미로 블로깅과 프로그래밍, 라디오 방송 진행을 합니다.

이메일: stevenoh0908@gmail.com

좋아하는 문구

아무렇게나 끄적거리고 시를 토하며 ‘이것이 나다’라고 외칠 수 있는 어떤 영역, 한 점을 찾아 헤맵니다.
제 자신이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 자신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체사레 파베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중 ‘서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만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백범 김구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나라’ 中

덕목과 규칙(inspired by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1. 근면

2. 결단

3. 절제와 절약

4. 침묵

5. 질서와 청결

6. 중용과 침착

7. 진실과 정의

8. 겸손

9. 의심